아이덴티티게임즈는 자사의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가 넥슨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8일부터 넥슨 유저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없이 넥슨 포털을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드래곤네스트’는 알테이아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고대인의 후예인 ‘로제’를 구출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액션 RPG로, 귀여운 캐릭터와 역동적인 액션,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2010년 한국을 시작으로 같은 해 중국과 일본, 대만 4개국에 출시됐고, 이후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51개국에 서비스돼 게임 한류를 일으켰다.

한편, 이번 채널링 서비스를 기념해 신규 서버 오픈 및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신규 서버 ‘미스트랜드’가 오픈됐다. 해당 서버에서는 신규 및 복귀 유저를 비롯해 기존 유저까지 모두 처음부터 모든 컨텐츠를 시작하게 돼 공평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6일까지 해당 서버에서 ‘강화 성공율’은 기존보다 1.5배 높아지며, ‘몬스터 경험치’ 및 ‘클리어 경험치’는 기존보다 3배 높게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