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광선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일격필살형 캐릭터

㈜넥슨(대표 서민)은 13일 자사의 신작 횡스크롤 슈팅액션게임 ‘배틀스타: 리로드(BATTLE STAR: RELOAD, 이하 리로드)’ 라이트(Lite) 버전에 닌자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블레이드(Blade)’를 추가했다.

주무기인 ‘광선검’을 빠르게 휘두르는 블레이드는 막강한 근접공격력을 가진 캐릭터로, 앉아있을 시 몸이 투명해지는 ‘은신’능력을 지녔다. 또한, 특수 수류탄 투척 시 본진으로 순간이동 할 수 있어 회피에 용이하다.

이 밖에 넥슨은 ‘스컬좀비모드’ 전용 콘텐츠도 추가했다. 기존의 좀비 캐릭터들보다 높은 기동력을 갖춘 ‘스피드 좀비킹’과 ‘스피드 스컬좀비’ 캐릭터를 선보이고, ‘눈 덮인 도시’, ‘버려진 발전소’ 등과 같은 팀 포인트 모드 맵을 음산한 분위기로 재구성한 신규맵 2종을 업데이트했다.

넥슨에서 리로드 개발을 총괄하는 정영석 본부장은 “블레이드는 몸을 은폐한 채 강력한 한 방을 노리는 닌자의 모습을 구현한 캐릭터”라고 말하며, “전략적인 활용으로 자객의 역할을 멋지게 수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로드의 공식 홈페이지(http://reload.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리로드는 국민게임인 ‘카트라이더’를 개발한 넥슨의 정영석 본부장이 7년 만에 지휘봉을 잡고 기획단계에서부터 디렉팅한 횡스크롤 슈팅액션게임으로, 직관적인 게임방식과 방과 방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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