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콘텐츠사와 플랫폼사 대표자들이 모여 국내 최초 오리지널 콘텐츠 논의

사단법인 엠씨엔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방송영상견본시가 주관하는 ‘모바일 동영상 비즈니스 모델 2.0 구축방안 모색 포럼’(MCN 세미나)이 오는 9월 1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1호에서 개최된다.

“MCN 시장의 미래, ‘오리지널 콘텐츠’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MCN 세미나는 업계를 대표하는 콘텐츠사와 플랫폼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논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란 ‘온라인 우선’ 또는 ‘온라인 전용’을 염두에 두고 기획/제작된 동영상이다. ‘겜방’, ‘먹방’ 등 크리에이터들의 개별 재능을 강조했던 기존 MCN 콘텐츠와 달리, MCN 사업자와 크리에이터, 플랫폼이 기획 단계부터 협업하여 제작하는 콘텐츠를 뜻한다.

프로그램은 1부 세미나와 2부 토론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내 MCN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여겨지는 SK경영경제연구소 ‘조영신 박사’의 발제를 필두로, 유명 MCN기업인 트레져헌터의 ‘박진우 이사’와 최근 ‘통메모리즈’를 성공시키며 오리지널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KB옥수수의 ‘신홍식 매니저’, 그리고 1위 포탈이자 꾸준히 웹드라마 히트작을 선보이고 있는 네이버의 ‘김태옥 리더’가 발제를 맡는다.

2부에서는 1부 발제자들과 함께, 콘텐츠 기업과 플랫폼 기업의 대표자들의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진다. 콘텐츠 대표로는 국내 최대 엠씨엔 기업인 CJ E&M 다이아티비의 ‘이학성 국장’, 레거시 미디어로 영역을 확장하며 MCN 콘텐츠 파워를 입증시킨 캐리소프트의 ‘박창신 대표’, 30대 이상으로 MCN 시청층을 넓힌 제다이의 ‘김우정 대표’가 참여하고, 플랫폼 대표로는 국내외를 대표하여 카카오의 ‘최영제 부장’과 페이스북코리아의 ‘유경철 팀장’이 합류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여는 MCN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BCWW2016 홈페이지 또는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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