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최신작…희망 소비자가격 69,000원에 발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파이어 엠블렘 if’ 한글판을 오는 9월 8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파이어 엠블렘 if’은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하나의 소프트웨어에 ‘백야 왕국’, ‘암야 왕국’ 두 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플레이어는 백야 왕국에서 태어나 암야 왕국에서 자란 주인공이 되어, 본인의 선택에 따라 시나리오와 맵, 동료 캐릭터가 달라지는 전혀 다른 2개의 이야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플레이어는 참모로서 칸으로 구분된 전장에서 동료 병사를 이동시켜 전투를 하며, 특정 유닛의 격파, 적 유닛의 전멸 등, 각 맵의 조건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함께 뉴 닌텐도 3DS XL ‘파이어 엠블렘 if 에디션’도 한정 발매된다. 백야와 암야를 나타내듯 흑과 백의 대비가 돋보이는 한정판 본체로, 외부에는 각각 암야 왕국과 백야 왕국의 심볼이 그려져 있으며, 본체 내부는 하얀색, 버튼은 검은색으로 이루어져있다. 희망소비자가격 245,000원에 발매된다.

한편, 백야 왕국에도, 암야 왕국에도 가담하지 않고 싸우는 제3의 이야기인 ‘파이어 엠블렘 if 인비저블 킹덤‘은 닌텐도 e숍을 통해 9월 8일부터 20,000원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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