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타이거즈, SK텔레콤 T1에 이어 롤드컵 진출할 마지막 팀 결정 예정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9월 29일부터 진행되는 2016 ‘롤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마지막 팀을 결정하는 한국대표 선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대표 선발전은 오는 8월 29일 오후 5시에 1차전이 시작되며 9월 1일 오후 5시에 2차전, 3일에 마지막 최종전이 진행된다. 경기 장소는 상암 소재의 ‘서울 OGN e스타디움’이며 OGN을 통해 전경기가 생중계 된다.

한국 지역 롤드컵 진출권은 총 3장이다. 지난 20일 락스 타이거즈가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우승을 차지해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었으며 올해 LCK 스프링, 서머 시즌 성적에 따라 챔피언십 포인트 랭킹 1위에 오른 SK텔레콤 T1이 두 번째 롤드컵 진출팀으로 결정됐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나머지 1장의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4팀간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29일 진행되는 1차전에서는 롤드컵 진출 확정팀들을 제외하고 챔피언십 포인트 4위에 올라 있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3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대결한다. 이후 1차전 승리팀이 9월 1일 예정된 2차전에서 챔피언십 포인트 2위인 ‘삼성 갤럭시’와 맞붙게 된다. 2차전 승리팀은 3일 펼쳐질 최종전에서 ‘KT 롤스터’과의 결전을 펼치며, 우승한 팀이 마지막 롤드컵 진출권을 획득한다.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한편, 2016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석 1만 원, 시야 방해석 8천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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