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게임사들, 유럽 최대 게임쇼서 게임 한류 알리기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 2016에 한국 중소 게임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게임 한류 알리기에 나섰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게임스컴 기간 중 B2B 4관에 한국 공동관을 꾸려 중소업체들과 독일 쾰른메세를 찾았다. 공동관에서는 한국 게임사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소개하며 그 우수성을 알렸다. 공동관에는 엔터메이트, 코코모, 볼레필름, 페블킥, 엠플러스소프트, 오르고소프트, 비엘씨게임즈, 투위게임즈 등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투위게임즈는 캐주얼 퍼즐 게임 ‘밋치리네코팝’으로 이번 게임스컴에 참여했다. 또 비엘씨게임즈는 액션 대전게임 ‘소드마스터’를,  코코모는 모바일 RPG ‘오버로드’ 선보였다. 미디어 영상 제작 기업 볼레필름, QA 전문기업 오르고 소프트도 참여했다.

게임스컴 전시장 3관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관인 코리아 파빌리온 부스를 마련했다. 공동관에는 총 40개에 달하는 부스가 차려졌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공동관 사이에 자리한 한국 공동관은 규모 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펄어비스를 비롯해 제페토, 모나와, 스튜디오 도마, 녹스게임즈, 웹젠, L&K 로직 코리아, 마상소프트, 인터세이브, 라티스 등의 한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며 자사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렸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파트너국가인 터키를 비롯해 한국, 벨기에,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싱가포르, 대만 등 다수의 국가 공동관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