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스포츠 문화축제 '피버 페스티벌' 12일 개막

엔씨소프트가 주최한 e스포츠 문화축제 ‘피버 페스티벌(FEVER FESTIVAL)’이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12일 개막했다.

‘피버 페스티벌’은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e스포츠 대회와 음악 콘서트를 결합한 행사다. 13일에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싱글 파이널’이, 14일에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태그매치 파이널’이 열린다.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양일 전후로 4일간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형태다.

13일 열린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싱글 파이널’에는 섭씨 33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0여명의 관람객이 특설무대를 찾았다. 선수들을 응원하는 문구와 응원도구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중계를 맡은 김정민 OGN 해설위원은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를 찾아와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e스포츠 대회는 해외 각국에도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OGN 케이블 방송과 블소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트위치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중국은 DouyuTV, 일본∙대만은 직접 전문 중계진(캐스터, 해설)과 함께 트위치로 생중계한다.이외의 해외 지역에서는 OGN의 글로벌 트위치 채널(를 통해 영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 대형 로고

 

▲전야제에 해당하는 12일에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해운대 한켠에 커다랗게 설치된 특설무대

 

▲땡볕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위해 길게 늘어선 줄

 

▲입장하기 전 '블레이드앤소울' 스티커 타투를 붙여준다

 

▲해운대 주위를 둘러싼 '블레이드앤소울' 캐릭터들

 

▲대회 시작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33도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운집한 5000여명의 관람객들

 

▲무대 한켠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우승컵

 

▲한준호 선수가 싱글 파이널 준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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