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맞춤형 UI-단말기 사양 따라 그래픽 품질 조절해 콘솔 못지않은 경험 전달

스퀘어 에닉스는 대표작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잇는 HD 모바일 게임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15일 사전등록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15만명, 출시 전까지 총 20만명이 신청하며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의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 게임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개발팀인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와 노지마 카즈시게가 참여한 작품으로, 콘솔의 감동을 모바일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이례적으로 유저의 플레이 패턴에 맞춰 UI 위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말기 사양에 따라 자동적으로 그래픽 품질을 조절, 비디오 게임 못지 않은 그래픽 퀄리티를 구현했다.

특히 모션 캡쳐를 사용한 사실적인 움직임과 영화 같은 카메라 컷 신 등은 역동적인 액션 전투를 제공하며, 마도사, 수도사, 레인저, 전사 등 직업 별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키타세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사랑해주고 성원을 보내준 한국 유저들에게 정식 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플레이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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