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유럽 매체 호평, 내년 상반기 한국 정식서비스 관심

[게임톡] '리프트'가 올해의 게임상 7관왕 위업을 달성했다. 북미와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2011 올해의 게임(The Game of the Year)’으로 선정된 것.

북미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게임 매체인 IGN, 가마수트라, MMORPG.COM이 주최한 시상식들에서 2011년 최고의 게임으로 꼽혔다. 프랑스 최고의 게임매체 JeuxVideo, 독일 게임매체 GamingXP, 덴마크 게임매체 Eurogamer.dk 등 다수의 매체에서도 온라인게임 1위로 선정돼 7관왕을 차지했다.

‘리프트(RIFT)’는 트라이온월드사가 5년의 개발기간과 55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해 완성한 대작 MMORPG다. 지난 3월 북미 정식 서비스 시작 후 글로벌 최강자로 통하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를 제치고 MMORPG 순위 1위를 차지해 큰 화제된 바 있다.

역동적 세계관, 방대한 콘텐츠, 수준 높은 서비스로 호평도 이어졌다.

북미 최대 MMORPG 커뮤니티 사이트인 MMORPG.COM은 “MMORPG의 모든 장점을 담아 완벽하고 아주 세련된 게임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IGN에서는 “역동적인 세계관과 방대한 콘텐츠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혁신적인 소울 시스템으로 캐릭터 육성에 있어서 높은 자유도를 제공했다”며 “트라이온월드는 절대 안주하지 않고, 서비스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대량 업데이트를 통해 아주 수준 높은 서비스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극찬했다.

김현익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 본부장은 “7관왕으로 ‘리프트’가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단연 최고의 MMORPG로 인정받았다”며 “한국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에 걸맞은 완벽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프트는 2012년 상반기 한국에서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현지화 작업이 한창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및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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