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이상의 타이틀 아시아 발매 예정…7월 30일부터 예약판매 실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8일 홍콩에서 개최된 '플레이스테이션 VR 아시아 컨퍼런스'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4와 함께 풍부한 몰입감과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현실 시스템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을 10월 13일 한국에서 발매하고, 가격은 498,000원(VAT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PS VR 및 플레이스테이션 카메라로 구성된 번들도 538,0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60개 이상의 PS VR 소프트웨어 타이틀이 아시아 지역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이 중 한국의 모탈 블리츠 VR, 중국의 Ace Banana 및 대만의 O! My Genesis 등 13개 이상의 타이틀이 아시아 개발사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SIEJA의 오다 히로유키 부사장은 “PS VR을 발표한 이래, 많은 유저들과 개발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의 게이머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본, 유럽, 그리고 북미 지역 발매일과 동일한 10월 13일에 PS VR을 발매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PS VR과 함께 아시아 지역 게임 개발자들의 타이틀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직 PS VR을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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