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사-레이, 퍼펙트월드 ‘전민대주재’ 모델…中 게이머 시선집중

인기 모델 유리사가 그룹 엑소의 레이와 함께 중국 모바일게임 모델로 발탁됐다.

중국 게임사 퍼펙트월드(완미시공)는 최근 “신작 3D 대작 모바일게임 ‘전민대주재(全民大主宰)’의 모델로 한국의 미소녀 유리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전민대주재’는 소설 ‘대주재(大主宰)’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액션 게임이다.

중국 매체들은 “유리사가 게임 속 여주인공 루오리 역을 맡았다”며 그녀의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어 “한국의 ‘신비소녀’로 불리는 유리사는 다양한 복장과 코스프레 사진으로 남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유리사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남성모델로는 인기 아이돌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본명 장이씽)가 활약한다. 레이는 엑소에서 가수 활동은 물론, 최근 중국 드라마 ‘노구문’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배우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CF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레이와 유리사가 게임 캐릭터 분장을 한 채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기도 한다.

유리사는 다양한 게임 코스프레와 모델로 한국 게이머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웨이보에 올린 사진으로 중국에서도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지난해 열린 차이나조이에서도 쿤룬의 부스걸로 등장해 중국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중국 매체가 꼽은 역대 최고 차이나조이 부스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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