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리사-룽투게임즈 리유지에- '작은 린즈링' 저우 웨이나 시선집중

올해 14회를 맞는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가 28일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4일간 열린다. 역대 최대규모의 박람회인 만큼 ‘박람회의 꽃’으로 불리는 부스걸에 대한 관심도 전례 없이 뜨겁다. 부스걸들은 지난해부터 배꼽 노출 금지 등의 조항으로 인해 상당히 조신(?)해진 모습이다.

최근 한 중국 매체는 차이나조이 2016을 앞두고 그 동안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역대 최고 인기 부스걸들을 발표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소개된 인기 부스걸들은 다음과 같다.

1. 유리사

유리사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한국인 모델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SNS ‘웨이보’ 계정에 올린 사진들이 현지서 입소문을 타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넥슨의 ‘마비노기듀얼’ 등 다양한 게임 코스프레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열린 차이나조이 2015에서는 쿤룬의 부스걸로 활동했으며, 쿤룬코리아의 ‘요괴요’ 등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다.

2. 리 유지에(李玉洁)

리 유지에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한 명이다. 호주의 제임스 쿡 대학을 졸업한 그녀는 지난해 룽투게임즈의 부스걸로 활동했다.

3. 진 샤오샤오(金小小)

진 샤오샤오는 배우 겸 모델이다. 170cm의 큰 키와 볼륨 있는 몸매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4. 쉬 자이 러(徐嘉乐)

쉬 자위 러는 상하이 영화예술전문대학을 졸업했다. 지난해에는 게임 ‘세기천성’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베이글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5. 위지(于姬Una)

위지는 모델과 폴댄스 강사를 겸하고 있다. 이번에 37게임즈의 부스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6. 첸 샤오(陈潇)

첸 샤오는 순수한 이미지 덕에 ‘핑크 레이디’라고 불린다. 차이나조이 2015에 참가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모델 중 한 명.

7. 저우 웨이나(周维娜)

저우 웨이나는 중국의 인기모델 린즈링과 닮은꼴인 외모 때문에 ‘작은 린즈링’이라고 불리는 모델이다.

한편 이번 차이나조이는 역대 최대규모인 총 14만 제곱미터 면적에서 치러지며 총 12개의 전시홀로 구성된다. 덩치가 커진만큼 참여업체의 수도 늘어났다. BTOB업체 600여 곳과 BTOC 업체 300여 곳, 해외 BTOB 업체 200여 곳이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박람회 측은 BTOC 행사에 3000만 명에서 3500만 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BTOB 무역의 관객 수도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출처=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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