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35 노이즈캔슬링 무선헤드폰, 사운드스포츠 무선이어폰 선보여

오디오 전문브랜드 보스(BOSE)는 오는 8일 ‘QC35 노이즈캔슬링 무선헤드폰(QC35)’과 ‘사운드스포츠 무선이어폰’을 출시한다.

QC35는 초소형 마이크가 소음을 측정, 스피커에 동일하거나 반대되는 신호를 보내 소음을 상쇄시킨다. 사용자의 귀에 정반대 파형의 음파를 전달, 두 음파가 상쇄 간섭을 일으키는 원리다.

또 대화 시에도 듀얼 마이크 시스템이 잡음을 제거해 통화음성의 정확도를 높인다. 배터리는 최대 20시간 지속되며,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보스 무선헤드폰 사업부의 버니 크레이머는 “기존 QC 헤드폰이 그랬던 것처럼, QC35의 성능은 시장 선두에 있다”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운드스포츠 무선 이어폰은 보스 특유의 스테이히어 플러스 이어팁을 차용했다. 원뿔형 이어버드와 고리날개가 귀에서 빠지지 않게 고정시킨다. 또한 생활방수 기능과 인라인 마이크, 리모컨 등이 포함돼 스포츠 활동을 비롯한 역동적인 상황 시 착용하기 좋다. 2시간 완충 시 6시간 재생된다.

두 제품은 7월 8일부터 전국 보스 직영매장 및 공식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QC35는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발매되며 가격은 55만원이다. 사운드스포츠 무선 이어폰은 블랙과 아쿠아 색상으로, 22만원에 판매된다.(사진제공=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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