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 프로그램 대비 가볍고 빠른 속도가 장점

제이앤피게임즈는 30일, 마이크로버트와 PC용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 ‘미뮤’의 한국 내 독점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버트는 중국 스마트폰 생산업체 화웨이에서 가상화 아키텍처를 전문으로 담당하던 개발진들이 2014년 5월 설립한 기업으로, 독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뮤’ 앱플레이어를 개발했다.

‘미뮤’ 앱플레이어는 PC용 안드로이드 애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PC환경에서 구글 계정만 있으면 게임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타사 제품대비 가볍고 빠른 구동 등이 특징이다.

‘미뮤’는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 최초로 롤리팝 버전을 탑재한 프로그램의 베타테스트를 실시했으며, 공개 테스트를 통해 안정화를 거쳐 7월 내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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