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헌터스 어드벤처’, 27일 정식 서비스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헌터스 어드벤처(Hunters Adventure)’가 27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헌터스 어드벤처’는 고대 문명 유적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슈팅 RPG다. 끊임없이 발사되는 총알의 쾌감, 두 개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전투에 참여하는 전투방식, 탈것 전투 등 독창적인 콘텐츠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한 모험 콘텐츠와 요일 던전, 투기장까지 ‘풍성’

‘헌터스 어드벤처’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의 ‘탐험모드’를 비롯해 요일 던전 ‘문명의 유적’, 15레벨부터 이용할 수 있는 ‘미노스 미궁’, 투기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문명의 유적’은 각 요일마다 진시황릉, 파라오의 보물, 아테네 신전 등 3개의 던전이 오픈되며, ‘미노스 미궁’은 총 90층으로 구성된 일종의 ‘무한의 탑’이다.

또 ‘헌터스 어드벤처’는 탱크나 여신상 등을 타고 싸우는 모드도 제공한다. 낮은 레벨에서는 일부 스테이지에서 주어지는 탱크, 또는 이전 스테이지에서 처치한 보스(여신 석상)를 타고 싸울 수 있다. 또 32레벨부터 열리는 ‘탈 것 모험’ 콘텐츠에서는 언제라도 탱크를 타고 다수의 적에게 화염을 내뿜으며 전장을 쓸어버릴 수 있다.

총 5명의 헌터가 파일럿으로 탑승해 힘을 보태며, 어떤 탑승 좌석에 헌터를 배치하느냐에 따라(각 좌석별로 공격력, 방어력, 조종 능력 등을 담당) ‘나만의 탱크 조합’이 가능하다. 투기장은 25레벨에 오픈되는 ‘버뮤다 삼각지’와 30레벨에 오픈되는 ‘영웅의 시련’ 두 가지를 제공한다.

유리한 나만의 캐릭터 조합을 찾아라

‘헌터스 어드벤처’는 오픈 기준 12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 캐릭터를 파악하는 것이 게임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우선 모험 스테이지의 경우 ‘쿠베라’와 ‘베스타’, ‘샤아라’를 포함한 조합이 유리하다. 각각 추가 효과(생명력/공격력 증가)를 얻을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다른 헌터보다 많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헌터마다 가진 원소 특성(물, 불, 전기 등)을 고려하면 각 스테이지를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반면, PvP모드(투기장)에서는 상태 이상기를 가진 헌터들이 활용도가 높다. 기절 효과가 있는 ‘전기 수류탄’ 스킬을 가진 ‘에이미’ 등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한다. 또 ‘아이린’은 회복기와 무난한 공격력으로 후반의 체력 부족 문제를 책임진다. 특히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쿠노이치’(생명력 흡수 스킬 보유)와 결합하면 최고의 탱커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썬더’의 경우는 메즈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상성도 좋고, 체력이나 공격력 등 전체적으로 좋은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어떤 모드에서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편이다.

여기에 조합에 따라 생명력/공격력 능력치가 가중된다. 조합을 잘 이용하면 표시되는 전투력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샤아라’와 ‘쿠베라’ 이외에도 초반에 주어지는 ‘클라크’도 다른 캐릭터와 상성이 높아 인기가 높은 편이다. 어떤 헌터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두 캐릭터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최대 18%까지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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