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의 대작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 for Kakao’의 흥행세가 무섭다.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이 9일 오전 기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원스토어 등 주요 3대 마켓과 게임 플랫폼에서 인기게임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검과마법’은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자수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홍보보델로 소녀시대 태연을 발탁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7일 정식 출시 된 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주요 3대 마켓과 카카오게임 플랫폼 인기게임 1위,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매출 2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46위에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사전 출시된 원스토어에서도 최고매출 1위를 기록한바 있으며 현재 인기순위는 2위다.

룽투코리아 측은 “기대이상으로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신규 이용자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파악되는 7일차 재방문률(retention)도 45%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는 주요 3대 마켓 1위 달성 기념으로 게임의 홍보모델로 활동중인 소녀시대 ‘태연’의 풀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60초 분량으로 태연이 리메이크한 ‘아틀란티스 소녀’ OST의 뮤직비디오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1인칭 연인시점의 촬영기법을 적용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과마법’은 오픈 필드에서 캐릭터의 성장과 유저 간 커뮤니티, 사냥을 통한 뛰어난 타격감 등 정통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으로 완성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PC 온라인 게임에 버금가는 판타지 풍의 풀 3D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