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 영화화, 전세계 37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로비오 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 게임의 신화 ‘앵그리버드’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영화화한 작품 ‘앵그리버드 더 무비’를 전국 극장에서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2009년 출시 후 30억 다운로드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게임 속에서 만나온 ‘레드’, ‘척’, ‘밤’ 등의 분노 조절 문제가 있는 새들이 정체불명의 돼지 ‘피그’의 음모에 맞서 버드 아일랜드라 불리는 ‘새계’를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국내에서는 예능인 신동엽이 앵그리버드 주인공 중 한명인 ‘척’의 목소리 더빙을 담당하여 국내팬들의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지난 13일 여의도 IFC몰에서 신동엽을 비롯한 핀란드 대사, 비정상회담 타일러 등이 참석한 앵그리버드 더 무비 ‘레드 시사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로비오코리아측은 “영화 시사회 진행 후 앵그리버드 캐릭터 특유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슬랩스틱은 물론 3D로 재탄생한 새총 액션, 패러디 등의 다양한 재미요소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유쾌하게 즐겼다는 소감을 전해들었다“며 “2016년 여름 다양한 애니메이션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앵그리버드 더 무비가 선두에서 가장 먼저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앞서 미국에서 ‘LA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영화 전문 잡지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 리포터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 37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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