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전년 동기대비 매출 약 3배 성장…O2O, 7분기 연속 흑자 달성

옐로모바일이 2016년 1분기 매출액이 1,062억 원, 영업손실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618억원 대비 약 72%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실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228억원 대비 69% 줄어들었고, 당기순손실도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250억원 대비 78% 감소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옐로모바일의 5개 사업부문별 1분기 매출은, 쇼핑 부문 192억원(YoY 178%↑/ QoQ 5%↑), 미디어 부문 16억원(YoY 94%↑/ QoQ 36%↑), 디지털마케팅 부문 275억원(YoY 25%↑/ QoQ 29%↓), 여행 부문 122억원(YoY 25%↑/ QoQ 45%↑), O2O 부문 458억원(YoY 104%↑/ QoQ 30%↑)을 기록했다.

옐로모바일의 1분기 매출은 쇼핑과 O2O 부문 중심으로 크게 늘어났고, 전년 동기 대비 5개 사업 부문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쇼핑 부문 매출은 19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매출 대비 약 3배로 늘어났으며, 옐로모바일 전체 사업그룹 중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O2O 부문은 매출 458억 원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두 배로 성장하는 등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옐로모바일 이상혁 대표는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1분기에도 1,00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내부적으로 경영관리 체계화 및 역량 강화,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더욱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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