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5월 24일 PC-PS4-Xbox One 동시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오픈 베타에 전 세계 97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역대 블리자드 게임 중 가장 큰 규모의 오픈 베타 기록이다.

‘오버워치’ 오픈 베타는 윈도우 PC, 플스4, 그리고 Xbox One에서 11일(한국시간 기준)까지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49억 분(8100만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3700만 회가 넘는 매치에 참가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는 “오픈 베타 기간 동안 이토록 많은 전세계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를 즐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픈 베타의 목표는 정식 출시 전 최대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PC와 콘솔에서 오버워치를 즐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었으며, 이에 대한 반응은 압도적이었다”며 “오픈 베타를 즐긴 모두가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버워치’는 한국어(PC 한정)는 물론 영어, 남미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유럽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일본어(PC 및 PS4), 중국어 간체 및 번체(PC 한정)를 제공한다. 5월 24일부터 윈도우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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