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룽투코리아 ‘검과마법’ 모델 발탁…TV 광고와 더불어 OST 발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모바일게임 모델로 나선다. 광고 출연뿐 아니라 게임 OST도 직접 녹음, 발표할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신작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 for Kakao: 다시 만나는 세계’의 공식 홍보 모델로 소녀시대 태연을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룽투코리아 측은 “태연이 ‘검과마법’의 모델로 발탁됨에 따라 향후 TV 광고는 물론 OST 녹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녀시대에서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태연은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초기부터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소녀시대 및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활동은 물론 지난해 10월 첫 솔로앨범 ‘I’(아이)를 발매하고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와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Rain’(레인)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룽투코리아 기획본부 최성원 이사는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 ‘검과마법’과 태연의 독보적인 비주얼 및 음색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태연은 ‘검과마법’의 홍보 영상에서는 보아의 히트곡 ‘아틀란티스 소녀’를 리메이크해 선보인다. 룽투 관계자는 “게임의 부제인 ‘다시 만나는 세계’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아틀란티스 소녀’를 리메이크하기로 한 것”이라며 “추후 태연이 부른 또 다른 OST도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과마법’는 캐릭터의 성장과 유저 간 커뮤니티, 뛰어난 타격감 등 정통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에 담은 게임으로, 풀 3D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으로 내세운다.

룽투코리아는 게임 정식 출시 전까지 홈페이지(http://event.longtukorea.com/swordnmagic/)를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 진행하고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과 카카오톡 이모티콘 ‘오니기리 12종’을 증정한다. 13일 오전 현재 ‘검과 마법’ 사전예약자 수는 58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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