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가족 운동회, 부모와 아이들이 소통하는 큰 잔치 7일 팡파르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모바일게임 ‘히트(HIT)’, ‘하스스톤’, ‘프렌즈팝’, 그리고 보드게임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게임이 가족들과 함게 즐겁게 놀았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6 e스포츠 가족 페스티벌’이 7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역 광장에서 막이 올랐다.

이 행사는 올해 4회를 맞는 e스포츠 가족 운동회로, 모든 세대와 가족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체험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는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모바일게임 ‘히트(HIT)’, ‘하스스톤’, ‘프렌즈팝’, 그리고 보드게임이 관람객을 맞는다.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의 축사

축사를 맡은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은 “e스포츠 페스티벌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의 물꼬를 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 e스포츠는 스포츠이자 문화 콘텐츠로서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국제e스포츠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 가입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하며, e스포츠를 알리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전문 코스프레팀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프레쇼와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8일에는 프로 LoL팀 Longzhu Gaming의 ‘Flame’ 이호종, ‘Coco’ 신진영 ‘Cpt Jack’ 강형우 ‘Chaser’ 이상현이 참석하여 LoL 부스에서 가족대항전 우승팀과 특별전을 치르고,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스파이럴캣츠의 코스프레쇼

▲걸그룹 오마이걸의 축하무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체험존에서는 ‘VR 기네스북 챌린지’를 통해 가장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가상현실 경험하는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고,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ePark 또한 설치됐다.

올해 '2016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에는 넥슨, 라이엇 게임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NHN 엔터테인먼트가 종목으로 참가했고, 아이파크몰, 제닉스, DXRACER, 지산교육, 생각투자주식회사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가족e스포츠페스티벌은 올해도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로 단장하였다. 오는 7일, 8일 가족과 용산 야외광장을 방문하여 e스포츠를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렌즈팝'을 즐기는 부녀

▲'프렌즈팝' 엄마랑 같이 하니 더 재미있어요

▲'하스스톤' 최강자를 가려라

▲아빠 그렇게 하면 안되지~ 아들의 '하스스톤' 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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