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용맹하고 정의로운 기사 라인하르트 이야기 담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두 번째 디지털 단편 만화 ‘드래곤 슬레이어’를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버워치’ 디지털 만화 시리즈의 두 번째 편 ‘드래곤 슬레이어’는 게임 내 용맹하고 정의로운 노년의 용사 라인하르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라인하르트는 우연히 드래곤즈라는 악질 범죄 조직에 위협받는 한 마을을 발견한 후, 스스로를 지키지 못하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대한 해머를 들고 진정한 기사도 정신을 발휘한다.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 팬들은 ‘드래곤 슬레이어’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자신의 맹세를 끝까지 지켜내는 숭고한 라인하르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블리자드의 작가 맷 번스(Matt Burns)가 글을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네스케인(Nesskain – R.U.S.T)이 그림을 맡았다.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 만화 시리즈를 제작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드래곤 슬레이어’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블리자드는 최근 지난 주 첫 디지털 단편 만화로 총잡이 맥크리의 이야기를 담은 ‘무임승차’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오버워치’는 오는 5월 24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로 동시 출시되며 5월 5일부터 9일까지 오픈 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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