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운즈' 1차 비공개 테스트 프리뷰

하운즈(HOUNDS)
장르 RPS(Role Playing Shooting Game)
서비스 CJ E&M 넷마블
개발사 CJ게임랩
서비스상태 1차 비공개 테스트(9/6~9)
홈페이지 http://hounds.netmarble.net
퍼스트 임팩트 하운즈가 시작된다!

신 장르를 표방하는 RPS '하운즈'가 올 여름의 끝을 강타하기 위해 나타났다.

'하운즈'는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첫 비공개 테스트 명을 ‘퍼스트 임팩트’라고 정했다.

지난 8월 17일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안정성과 재미를 검증 받은 <하운즈>는 이번 테스트에서 RPS라는 새로운 장르를 유저들의 뇌리 속에 확실하게 각인하겠다는 각오다.
자신 있게 선보이는 만큼 테스트 참여 방식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전예약을 한 모든 유저에게는 게임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아이템들을 지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14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캐릭터 전직은 15레벨부터이며 추후 테스트에서 경험해볼 수 있다.

하운즈 퍼스트 임팩트는 9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하운즈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알아보자!

▲ 스크린샷
RPG + Shooting = RPS
하운즈는 RPG에 슈팅게임의 전투를 더한 새로운 느낌의 게임이다.
‘캐릭터가 성장하고 아이템을 모으면서도 전투는 화끈하게 느낄 수 있는 총을 쏘는 게임을 만들자’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하운즈의 세계관

“우주에 호기심이 많았던 인류, 그리고 또 다른 우주의 지적 생명체를 찾기 위한 노력은 SETI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된다. 그리고 2013년 5월의 어느 날. 지구의 대기권으로 수많은 외계 물체가 전 세계를 뒤엎을 듯 쏟아져 내리기 시작했고, 이는 인류의 문화적, 기술적 기반시설을 순식간에 초토화 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괴물체의 무차별적인 낙하에 놀랄 겨를도 없이 더욱 끔찍한 일이 인류를 위협하게 된다.”
하운즈는 어느 날 지구로 떨어진 괴물체에 의한 인간을 비롯한 생명체들의 변이를 통해 생겨난 윅 브로크들과의 전투를 그린 게임이다.
(*윅브로크 – 외계물질에 의해 변이된 변형 생물체)

▲ 스크린샷
 

박진감 넘치는 싱글 플레이 – 튜토리얼

게임에 처음 접속하게 되면 온라인 게임에서 흔히 보는 캐릭터 생성이나 선택창이 아닌 세계관 영상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이 영상이 끝나면 바로 싱글 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이 이어진다. 물론 이 튜토리얼도 단순히 조작키를 알려주는 것에서 벗어나 시나리오에 따른 진행이 이루어져 쉽고 거부감 없이 하운즈의 전투를 배울 수 있다.

▲ 튜토리얼 스크린샷

튜토리얼 완료 후 캐릭터를 생성해서 게임에 들어가게 되면 마을에 접속하게 된다.
하운즈의 마을은 여타 온라인 RPG처럼 수백 명의 유저가 접속하여 커뮤니티를 이루고 상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물론 퀘스트를 받거나 스킬을 배우는 등의 성장을 위한 기능도 다수 제공된다.

▲ 스크린샷
다양한 미션으로 하운즈의 재미를 더하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인 미션 3종과 서브 미션 6종을 공개한다.

메인 미션의 경우 하운즈 이야기의 처음 시작 부분이므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속한 용병부대인 AAC가 아시아 연합군 CFA의 의뢰에 따라 필리핀 마닐라 지역을 정찰하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정찰 과정에서 왜 인류가 이런 힘든 전투를 하게 되었는지와 긴 여정이 기다릴 것을 암시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다양한 컷 씬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메인 미션과 다르게 킬 포인트, 인질 구출, 섬멸전(디펜스) 등의 다양한 미션을 주로 하게 되는 강력한 서브 미션들이 준비되어 있어 재차 도전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미션들은 클리어 할 때마다 캐릭터의 레벨을 올릴 수 있고 더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난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 먼저 하운즈를 맛본 이용자들을 위해 ‘아주 쉬움’, ‘쉬움’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보통’ 난이도까지 추가로 오픈해 이미 초반 콘텐츠를 체험한 이용자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CBT에서는 지난 게릴라 테스트에서 공개되었던 PVP 모드의 점령전 1종 외에 팀 데스매치 맵인 ‘마카티 시티’가 추가로 공개된다. 홈페이지에서 연재되는 개발자(꿀벌즈) 노트에서 소개 된 바 있는 이 맵은 서브미션 맵인 제 3구역과 동일 한 구조의 맵으로 PvE미션과 더불어 퀘스트로 꼭 거쳐가야 할 곳이다.
 

더 좋은 아이템을 모아보자!
RPG의 성격이 강한 하운즈인 만큼 아이템의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템은 미션 성공 시 보상으로 얻거나 미션 중에 획득 할 수 있는 토큰을 모아 교환하는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다. 토큰은 캐릭터의 레벨에 맞는 적정 아이템으로 교환해 주므로 10개 이상 토큰이 모인다면 마을에서 반드시 토큰 교환을 하는 것이 좋다.

토큰 시스템은 윅브로크나 프로핏 박스(붉은색 박스)를 파괴하거나 미션 종료 후에 얻을 수 있는 교환용 아이템이다. 마을 곳곳에 있는 토큰 부스에서 토큰의 성격에 따라 랜덤으로 추출하여 받을 수 있다.

<무기>
라이플, SMG, 스나이퍼, 샷건, 그레네이드, 개틀링, 쉴드 피스톨 등 6가지로 구분되는 무기들과 다양한 하이엔드급 고급 아이템은 토큰의 교환을 통해서 구할 수 있다. 미션의 어려운 난이도를 클리어 할 시 상위 토큰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아지므로 계속 도전해보자.

어썰트 라이플: 균형잡힌 공격력과 명중률을 보유한 가장 기본적인 무기이다

SMG: 우월한 기동력과 연사력을 자랑하지만 명중률이 다소 부족하다.
 

스나이퍼 라이플: 원거리의 적을 한번에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지만, 안전한 사격을 위해서는 아군의 보호가 필수적이다.


샷건: 근거리에서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지만, 명중률이 떨어져서 적에게 접근해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다.
 

게틀링건: 막강한 연사속도를 자랑하며 전장에 탄막을 형성해 적을 위협하는 무기이다
 

쉴드 피스톨: 방패와 소형 기관단총을 함께 들고 다니는 무기로 아군의 전진을 돕거나 시선을 분산시키는 무기이다.


<방어구>
하운즈의 방어구는 그 특성에 따라 크게 3가지 계열로 분화되며, 각 계열은 외형 뿐만 아니라 능력치에서도 차별화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원하는 방어구를 장착할 수 있고, 각 부위별 조합을 통하여 최적화된 효율을 끌어낼 수도 있다.

돌격: 방어력, 스태미너, 상처방지도 등 전방을 향해 돌진하기 위한 능력치에 특화된 방어구 타입
지원: 관통력, 연사력, 민첩 등 화력지원에 특화된 능력치를 갖고 있는 방어구 타입

네비게이션, 자동매칭 등 각종 편의기능 제공

이렇게 서로 다른 장르가 혼합되게 되면 자칫 게임이 어려워지기 마련인데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자 게임 속에서 다양한 편의기능을 마련했다.
처음 마을에 들어와 길을 헤매지 않고 퀘스트를 받도록 하기 위해 바닥에 화살표를 그려 안내해 주는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다수의 이용자들이 서로 원하는 미션을 가진 상대방를 자동으로 찾아 미션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하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하운즈'는 그 동안 이용자들이 꿈꿔왔던 크로스 장르에 대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특히 몰입감과 타격감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임성을 가졌다고 자부하기에 한 번 시작하면 마우스를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줄 것이라 믿는다.

아직 첫 테스트라서 이번 테스트를 통해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점은 충분한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9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될 하운즈 퍼스트 임팩트에서 그 재미를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란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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