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 받고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그린라이트 통과

15년 만에 다시 한 번 PC 플랫폼으로의 ‘귀환’을 선언한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스팀 그린 라이트를 이틀 만에 통과. 차질 없이 PC 버전의 발매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로이게임즈는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21일 오전(한국 시각), 스팀으로부터 ‘출시 허가’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스팀 그린라이트 등록 및 투표 시작 이틀 만에, 빠른 속도로 달성한 쾌거다.

스팀 그린라이트는 밸브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필수 관문으로, 스팀에 출시할 게임을 이용자가 직접 투표해서 결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로이게임즈 측은 “일반적으로 스팀 그린라이트는 투표 시작 이후 출시 허가가 떨어지는데 빨라야 10일 정도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외 게이머 여러분들의 뜨거운 반응 덕분에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로 그린라이트를 통과할 수 있었다. 관심을 보여준 모든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철저하게 준비해서 보다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게임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하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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