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가 서울 역삼동 소재 마루 180에서 채용 연계 행사 ‘패스트캠퍼스 스쿨 하이어링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패스트캠퍼스 스쿨 하이어링데이는 웹 프로그래밍,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마케팅 등 분야별로 3개월 간 주 5일 최소 8시간 이상 풀타임으로 공부한 50여 명의 수강생들이 인재가 필요한 각 회사의 인사담당자들 앞에서 자신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후 자유롭게 1:1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패스트캠퍼스 스쿨'과정 수강생 채용 연계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8퍼센트, 드라마앤컴퍼니, 셀잇, 스마트스터디, 쏘카, 알스퀘어, 코빗, 비바리퍼블리카, 프로그램스, 피키캐스트 등을 포함한 약 40개 회사의 인사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단한 스쿨 과정 소개 뒤에 진행된 각 분야별 프로젝트 발표 순서에서는 수강생들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선보여 인사 담당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채용 담당자는 "1~2년차 개발자들에게서 나올 수 있는 수준의 대답들이 수강생으로부터 나와서 놀랐다”며 "항상 인력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에게 너무나 필요한 이벤트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패스트캠퍼스 이강민 대표는 “이번 ‘하이어링 데이’를 통해서는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50여명의 수강생을 인재 채용에 항상 목말라있는 빠르게 성장 중인 스타트업에 연결했다.”며 “하이어링 데이’는 앞으로도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며 각 회사와 인재를 가장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