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드래곤볼-슬램덩크 등 고전명작과 함께 최신작 63타이틀 공개

NHN엔터테인먼트는 ‘코미코’가 ‘애니메이션’ 서비스를 출시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TV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볼 수 있었던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과 최신 작품을 ‘코미코’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N-screen 서비스’로 선보인 것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대원미디어과 손잡고 설립한 조인트벤처 ‘대원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을 통해 작품을 수급 받고,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63개 작품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선보인다.

대표적인 작품은 일본 만화를 대표하는 ‘원피스’와 ‘드래곤볼’, ‘슬램덩크’, ‘소년탐정 김전일’, ‘강철의 연금술사’와 ‘아르슬란 전기’, 최근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어 호평을 받은 ‘바람의 검심’과 ‘기생수’ 등이 있다. 또한 현재 일본 TV에서 방송되고 있는 최신 작품도 준비했다. 후지TV에서 방영을 시작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와 한국에서는 닌텐도 DS 게임으로도 유명한 ‘역전재판’ 등이 있다.

회사측은 독자들이 스토리 전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소년탐정 김전일’ 오리지널 및 리턴즈 시리즈와 ‘원피스’오리지널을 포함한 22타이틀의 3화를 무료로 공개하고, 출시를 기념해 ‘유희왕’ 1기 전체 작품에 해당하는 48화는 무료로 제공한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미코’가 웹툰 및 만화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즐길 수있는 작품 풀을 넓힐 뿐 아니라, 콘텐츠 간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발판으로 ‘코미코’는 웹툰, 단행본만화, 장르소설, 애니메이션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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