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철 BTS를 비롯, 더욱 폭넓은 온ㆍ오프라인 통합 결제 플랫폼 구축 나서

라인주식회사의 자회사 라인 비즈 플러스는 태국에서 대중교통 및 4천개 이상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 카드인 ‘래빗카드’를 운영하는 BTS 그룹 과 자본 제휴를 통해 합작 법인 ‘래빗 라인 페이’를 설립하고, 새롭게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래빗카드는 태국의 대중교통을 포함한 총 4,000여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현재 5백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한 달 평균 2천만 명이 사용하는 지상철인 BTS에서도 승차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페이는 작년 2월에 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후, 1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15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래빗과 라인 비즈 플러스는 각각 50대 50의 비율로 투자를 진행했다. 앞으로 래빗 라인 페이는 기존 각 사가 보유했던 유통망을 통해, 더욱 공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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