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개발사 아이스크림팜에게 개발 전권 위임…올해 하반기 출시 목표
스쿼드플로우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오염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 생존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레아' 를 구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무기로 대전을 펼쳐 나가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지난 2012년 8월, 첫 번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 다음 향후 소요되는 제반 비용과 회사 사정을 감안해 출시를 잠정적으로 중단했으나, 스쿼드플로우 IP에 대한 미래 가치를 고려한 결과 모바일 게임으로 부활시키기로 결정, 현재 신생 스타트업 개발사 ‘아이스크림팜’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개발사 측의 일정에 따르면 조만간 프로토 타입 형태의 테스트를 내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크림팜을 이끌고 있는 육흥조 대표이사는 “아이스크림팜은 지난 2014년 8월 설립된 작은 스타트업 개발사이지만, 평균 게임개발 10년 이상의 유능한 개발자들로 구성된 실력을 갖춘 개발사라고 설명드릴 수 있다”라며 “좋은 IP를 바탕으로 한빛소프트와 개발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성공적 시너지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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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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