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네트워크 게임 ‘바이킹 아일랜드’이어 연타석 홈런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이 점점 파워풀해지고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의 모바일 게임 신작 ‘리듬스캔들’이 25일 기준,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국내/안드로이드 OS/단일마켓(구글플레이) 기준).

위메이드는 지난 24일 ‘바이킹 아일랜드’의 100만 돌파 소식에 이어 ‘리듬스캔들’로 또 한차례 기록을 경신하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플랫폼까지 아우르는 한국 1세대 게임 개발사로서의 명성을 확인시켜 줬다.

‘리듬스캔들’은 카카오 게임하기 출시 이후, 서비스 10일만에 구글플레이(play.google.com)신규 인기 무료 앱 순위 1위에 올랐다. 2주만에 일일사용자(Daily Active User)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4주차째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게임은 스마트폰 특유의 ‘터치감’을 리얼하게 살려 리듬과 캐릭터 댄스동작을 구현해 낸 멀티 댄스 게임. 특히,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주류를 이뤄온 싱글플레이 위주의 리듬게임과 달리 실시간 4인 댄스 대전 등 여러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온라인 기능이 특징이다. 이는 카카오톡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더불어, 씨스타 'Loving U'를 비롯한 버스커버스커, 틴탑, 서인영 등 주단위로 추가 되고 있는 최신 인기곡부터 다양한 장르의 음원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기기 최적화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기종을 폭넓게 확대시킨 점 등이 인기의 요인이 됐다.

위메이드는 “‘리듬스캔들’은 댄스라는 이색적인 장르와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요소가 인기 요인이다. 서비스 한 달 여가 되어 가는 만큼 그 동안의 이용자 플레이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업데이트 계획 및 이벤트 일정에 이어갈 계획이다”고밝혔다.

<리듬스캔들>은 카카오톡의 ‘게임하기’를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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