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오는 2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제주도 네오플 컨퍼런스홀에서 ‘제1회 게임창작캠프(Creative Game Ja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네오플이 공동으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협력으로 개최된다.

이번 캠프에는 게임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게임관련 학생 등 100여명의 젊은 게임 개발자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3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팀원들과 협업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창의성을 갖춘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3일간 개발한 게임의 전시와 참가자 투표를 통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도 열린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전국의 젊은 게임 개발자들이 모이는 이번 캠프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임 산업계가 게임산업 본연의 여러 주제와 다양성으로 눈을 돌려 다시금 분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게임업계의 다양성 제고와 창의 게임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9월 국내 최대의 인디게임 개발자 축제인 ‘제1회 부산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