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1일 컨퍼런스콜…아이온레기온즈-신작 AMP프로젝트도 공개

엔씨소프트의 올해 신작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 기존에 공개된 일정과 전반적으로 달라진 점은 없으며, ‘아이온레기온즈’만 4분기로 연기됐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1일 오전 2015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신작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출시를 앞둔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모바일(이하 블소모바일)’이다. 지난해 12월 최종 CBT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블소모바일은 1분기 안에 중국에서 정식으로 론칭한다. 이어 2~3분기에는 한국 및 일본에 순차적으로 론칭한다.

모바일게임 ‘아이온레기온즈’의 소프트론칭은 4분기로 밀렸다. 내부적으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이온레기온즈’는 애초에 2015년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인다는 이유로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온라인게임 ‘리니지이터널’은 상반기 내에 CBT를 실시한다. 온라인게임 ‘MXM’은 1~2분기에 한국, 대만, 일본을 시작으로 3분기 중국, 하반기 북미 지역에 CBT를 실시한다. 신작 온라인게임 ‘AMP프로젝트’의 테스트도 상반기로 예정됐다.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들은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에 론칭한다. 이외에 퍼블리싱을 준비중인 게임이 2종이 있으며,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중인 게임들도 올해 안에 론칭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엔씨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