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재팬 퍼블리싱 사업부장 역임 내년초 주주총회

[게임톡] 아라리오 코퍼레이션의 신상철 대표가 와이디온라인의 새 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메카에 따르면 현재 미래에셋은 와이디온라인의 유현오 대표 퇴임 이후 공석이 된 자리에 아라리오 코퍼레이션의 신상철 대표를 내정하려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 사는 내년 초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공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NHN재팬 퍼블리싱 사업부장을 역임한 신상철 대표는 NHN재팬 퍼블리싱 팀장 출신 이호진 부사장과 함께 2007년 6월 일본에 아라리오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이후 퍼블리싱 사업에 매진해 현재 일본에서 ‘창천’, ‘프리스톤테일’,  ‘에이스온라인’, ‘크로스 파이어’, ‘드리프트 시티(스키드러쉬)’ '아스타리아'(콜오브카오스) 등의 한국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지진 문제로 인해 도쿄에서 오키나와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번 내정 건으로 와이디온라인 매각설도 당분간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와이디온라인은 구조조정을 통해 220명 중 50명을 줄이는 인력 30% 감축 속에서 계속되는 매각설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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