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시티’, ‘에어포트시티’, ‘그레이프밸리’ 3종 출격 대기 중

게임빌이 신작 소셜 게임 3종을 쏟아낼 예정이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내달 모바일 신작 소셜 게임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차 운행 도시 건설 SNG인 ‘트레인시티(TRAIN CITY)’를 필두로 공항 도시 건설 SNG ‘에어포트시티(AIRPORT CITY)’, 농장∙레스토랑 육성 SNG ‘그레이프밸리(GRAPE VALLEY)’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들 게임은 각각 차별화된 3색의 소재로 제작되어 국내∙외 소셜 게임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트레인시티’는 라이포인터렉티브(공동 대표 임정민∙김보경)가 개발한 소셜 게임으로, 도시 건설 장르에 철로를 만들고 기차를 운행하는 묘미를 살린 SNG다. 앞서 페이스북에 서비스되면서 한국 게임 중 유일하게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고, 페이스북 한국 소셜 네트워크 게임 사상 최초로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는 인기작이다. 이미 해외 리뷰어들 사이에서 징가의 ‘시티빌’에 견줄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평가 받았고, 스마트폰 화면에 컬러풀한 그래픽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어포트시티’는 러시아의 Game Insight International(대표 Alisa Chumachenko)이 개발한 소셜 게임으로, 공항을 건설하고 활주로, 격납고, 수백 대 이상의 비행기 항공 교통 콘트롤러 등을 완성하여 전 세계 No. 1 허브 공항을 만들고 공항 도시를 구축하는 게임이다. 이미 글로벌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고, 전 세계 350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플레이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레이프밸리’는 나인휠스(대표 김영선)가 개발한 소셜 게임으로, 포도 농장 육성과 와인 레스토랑 경영을 하나의 게임으로 연계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유저들은 초반 레벨에서 포도, 농작물, 와인 등을 생산하며 농장 육성 위주로 플레이하고, 레스토랑 맵이 오픈되는 중반 레벨부터는 농장에서 키운 재료들로 요리를 만들어 화려한 레스토랑까지 경영할 수 있어 주목 된다. 이미 웹 게임으로 서비스되면서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와 같이 게임빌은 참신한 소재의 SNG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의 인기작들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선보이며 하반기 국내∙외 소셜 게임 시장을 전격 겨냥하고 나섰다. 특히 국경을 뛰어넘어 유능한 개발사들과 손잡고 지속적으로 윈윈 효과를 도모하고 있어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또한, 이 게임들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피싱마스터’에 이어 차기 간판 소셜 게임 후보작들로 부상하고 있어, 하반기 소셜 게임 시장에서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