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리버사이드 호텔 발대식... 22명 자문위원 위촉식 및 활동계획 소개

 

한국 가상현실(VR) 산업발전을 위해 VR 전문가들이 뭉쳤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21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VR 콘텐츠자문포럼 발대식을 열고 자문위원 위촉 및 향후 주요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VR콘텐츠자문포럼은 VR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및 과제를 발굴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정부부처 협력 관계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또한 VR 컨퍼런스 및 전시회 등 관련행사를 기획 및 운영하고, 콘텐츠 개발사들에게는 기술 R&D 및 비즈니스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훈 영산대학교 교수가 자문위원장을 맡았으며, 윤용기 바른손이엔에이 대표, 최성욱 누믹스미디어웍스 이사, 조인숙 한빛소프트 이사,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지사장, 이동욱 디스트릭트 이사, 최광진 FXGEAR 공학박사, 박정필 소프트맥스 전무, 김영욱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부장, 최은정 엔비디아코리아 이사, 김일혁 오토데스크코리아 이사, 권혁주 이터널엔터 대표, 전민상 쿵게임즈 대표, 서기원 브로드웨이엔터테인먼트그룹 이사, 지찬학 상해게임투네트워크 대표, 최강배 라이크코퍼레이션 대표, 김남주 도담 대표변호사, 최은용 VRN 부장, 김성호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오지훈 CJ주식회사 부장, Haoyang Liu NOITOM 대표, 박명기 한경게임톡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고 VR 사업 발굴 등의 과제를 논의한다.

이승훈 영산대학교 교수는 "VR산업 기반 조성 및 경쟁력 확보가 우리 포럼의 핵심가치"라며 "VR로 나아가려는 기업들에게 돌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고,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인 인력 양성에 힘쓰며, 정부와 연계하여 정책 연구 등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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