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데이터 및 인사이트 플랫폼 성장 가속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App Annie, 한국 지사장 정도일, www.appannie.com)가 미화 총 6천 3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대부분의 투자는 그린스프링 어소시에이츠(Greenspring Associates)의 주도 하에 앱애니의 기존 투자사 이.벤처스(e.Ventures), 그레이크로프트 파트너스 (Greycroft Partners), IVP(Institutional Venture Partners), 세콰이어 캐피털 (Sequoia Capital)의 추가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앱애니는 이번 신규 투자금을 업계 선도적인 앱애니의 제품 최적화와 확장, 그리고 급증하는 앱 퍼블리셔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앱애니의 시리즈 E 라운드 투자는 유망 정보기술(IT), 헬스케어, 통신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VC) 기업인 그린스프링 어소시에이츠가 주도했다.

앱애니의 공동 창립자 겸 CEO 베르트랑 슈밋은 "모바일 시장에 대한 그린스프링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이번 투자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말하며 “앱이 웹을 잠식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명확한 사실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앱애니는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업계 선도적인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앱 경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뛰어난 팀을 조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스프링 어소시에이츠의 애쉬튼 뉴홀은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앱애니의 발전에 주목하면서 회사의 리더십과 수행능력, 성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앱애니가 모바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혁신하는 과정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레이크로프트 파트너스의 데이나 세틀 이사는 “앱애니의 경영진은 복잡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한 비전과 뛰어난 전략 실행 능력을 일관성 있게 증명해왔다”고 말하며 “그레이크로프트는 현재 앱애니가 마주한 중요한 기점에서, 이번 추가 자본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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