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영입 28일 페이스북 통해 구인공고, VR게임 TA 모집

'테라' 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가 VR(가상현실)게임을 개발한다. 모바일게임에서는 한 발 늦었지만, VR게임에서는 한 발 앞서겠다는 계획이다.

블루홀스튜디오 VR팀 담당자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VR게임을 개발할 TA(테크니컬아티스트)를 찾는다"는 구인공고를 냈다. 담당업무는 VR게임의 아트 콘텐츠 제작 및 아트 제작 방법론 정립이다.

블루홀스튜디오 홍보팀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에서 뒤처졌기 때문에 VR에서는 먼저 치고 나가려고 한다"며 VR인력 구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블루홀스튜디오는 최근 여러 게임개발사들을 인수했으며, 앞으로 얼라이언스(연합군)로 라인업을 보강할 것이다. 산하 개발사들과 VR콘텐츠도 공유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루홀스튜디오는 대작 MMOPRG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2016년에 10여 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작인 '테라'는 한게임의 품을 떠나 1월 26일부터 넥슨을 통해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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