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8일까지 판교 사옥에서 진행…약 150여점 전시

넥슨은 지난 21일부터 자사 직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2015 넥슨포럼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 타이틀은 ‘포럼-넥슨인, 예술의 꽃을 피우다’로 정해졌으며, 2016년 2월 28일까지 넥슨 판교사옥 1층에서 진행된다. 유화, 일러스트, 도예, 아트토이,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약 150여종의 작품이 전시 된다.

넥슨은 직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넥슨 포럼(NEXON Forum)을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이다. 포럼은 아트(Art), 컬처(Culture), 휴먼(Human) 등 세 개의 카테고리로 평균 10주에서 연단위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즈 빅밴드 과정 ‘더놀자 밴드’, 42.195km의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넥슨 러너즈’, 세계의 명산 트레킹에 도전하는 ‘킬리만자로 트레킹’, 자전거로 국토를 종단하는 ‘넥슨 자전거 국토종단 원정대’, 시각 영상을 활용해 공간을 재구성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을 비롯해 단편영화 제작, 영화 연기, 도예, 드로잉, 유화 등 다양하다. 2012년 1월부터 현재(2015년 8월 기준)까지 총 45개의 과정이 개설됐으며, 넥슨과 넥슨의 자회사 직원 약 900명이 과정에 참여했다.

넥슨 관계자는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거의 대부분의 과정이 10점 만점에 평균 9점 이상의 매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넥슨은 2014년부터 매년 넥슨 포럼을 통해 1년간 진행했던 과정에서 나온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열어 사내 직원들과 문화 나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21~22일에 진행된 합창/밴드 공연과 단편영화 상영회에는 동료, 팀원은 물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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