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영화학교, 1기생 제작 영화 2편 카카오 스토리펀딩으로 알린다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카카오 스토리펀딩 창작자로 나선다.

명필름영화학교는 23일부터 카카오 스토리펀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영화제작사 명필름의 이은, 심재명 대표가 설립한 명필름영화학교는 연출, 연기, 미술, 촬영, 편집 전공 등 10명의 1기생을 선발, 올해 2월 개교했다. 명필름영화학교는 2016년 개봉 예정인 1기생들의 작품들을 대중에게 알릴 창구로 카카오 스토리펀딩을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뉴스펀딩’의 새 이름인 카카오 스토리펀딩은 뉴스 콘텐츠를 넘어 책, 음악, 영화, 신기술 등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들도 펀딩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힌 펀딩 플랫폼이다. 최근 더 많은 창작자와 후원자를 연결하고 소통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크라우드 펀딩 산업과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목표로 개편됐다.

이번 명필름영화학교 스토리펀딩에는 명필름 심재명 대표, 명필름영화학교 서정일 전임교수, 독립영화 스튜디오 무브먼트(MOVement) 진명현 대표가 창작자로 나선다. 이들은 명필름영화학교 설립 배경을 비롯해 명필름영화학교 1기생들이 제작할 장편 극영화 2편(‘눈발’, ‘환절기’)의 생생한 소식을 네티즌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2016년 3월 20일까지 진행될 이번 스토리펀딩 후원금 전액은 명필름영화학교 1기생들의 제작 영화인 ‘눈발’과 ‘환절기’의 제작비로 쓰인다. 1만원 이상 후원자들에게는 2편의 후원 영화 엔딩 크레딧 이름 기입, 5만원 이상 후원자들에게는 엔딩 크레딧 이름 기입과 더불어 2편의 후원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리워드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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