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뱀 형상의 ‘라키오라’, 문어 괴물 ’크라켄’ 보스 몬스터로 등장

㈜넥슨(대표 서민)은 9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에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2’의 3차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새로운 보스 몬스터 ‘라키오라’와 ‘크라켄’이 등장하는 레이드 전투 2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라키오라’와 ‘크라켄’은 각각 시즌2의 신규 지역인 ‘초승달 섬’과 ‘배의 무덤’에 출몰하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공격 패턴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드 전투의 재미를 선사한다.

▲ 라키오라

원시 트롤의 언어로 ‘지배자’라는 뜻을 지닌 ‘라키오라’는 ‘초승달의 섬’에 서식하는 거대한 뱀으로, 전장과 땅 속을 가로지르며 높은 곳에 올라가 지상에 독을 뿜어 공격하는 등 다이내믹한 공격 패턴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 크라켄

또한 ‘배의 무덤’에 등장하는 바다의 악마 ‘크라켄’은 거대 문어괴물을 모티브로, 거대한 다리를 이용해 플레이어를 사로잡거나 먹물을 발사하여 배를 공격하는 보스 몬스터다. 배가 난파되면 전투 자체가 실패로 돌아갈 수 있어, ‘크라켄’의 공격을 피하는 것과 동시에 배가 공격 당하는 것을 막는 협동 플레이가 승리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

시즌2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말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30일까지, 평일 저녁 6시부터 12시 사이 접속한 유저에게는 다양한 제작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이블코어’를 추가 2개씩, AP(기술 포인트)를 2배로 제공하며, 이 기간 중, 금, 토, 일요일 오전 9시와 저녁 8시에는 각각 피로도를 300%씩 충전해준다. 또한 20일부터 5일 동안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시즌2 전투에서 승리하면 최종 보상 경험치와 골드를 각각 50%씩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 주말 저녁 8시마다, 특별 애완동물, 서큐버스 장비 풀세트 및 강화권, 캐릭터 보관함(500일), 인챈트의 룬 등의 인기 아이템들을 100% 지급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영웅전 시즌2’의 8월 이벤트, ‘멘붕타파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3차 업데이트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heroe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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