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과 넥슨 런처 통해 조기접속, 4종 1만원 내외 팩상품 판매 개시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Ghost in the Shell: Stand Alone Complex - First Assult Online)’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넥슨아메리카는 ‘공각기동대온라인’의 조기접속프로그램(EAP, Early Access Program)을 2015년 12월 14일부터 스팀과 넥슨 런처를 통해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4종의 조기 접속팩을 판매한다.

조기접속프로그램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은 총 4종이다. 4종 모두 정식서비스 이전에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공통적으로 제공한다.

신병조기접속팩(Recruit Early Access Pack)은 타치코마의 무기(MP-V5A) 스킨을 제공한다. 가격은 5.99달러(한화 약 7000원)다.

첩보원조기접속팩(Operative Early Access Pack)은 신병조기접속팩과 동일한 콘텐츠에 타치코마의 무기(M4A1) 스킨과 20만GP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가격은 9.99달러(한화 약 1만2000원)다.

전문가조기접속팩(Specialist Early Access Pack)은 첩보원조기접속팩과 동일한 콘텐츠에 캐릭터언락 쿠폰 1개, 타치코마의 무기(L118A-S1B ) 스킨을 추가 증정한다. 가격은 14.99달러(한화 약 1만8000원)다.

엘리트조기접속팩(Elite Early Access Pack)은 전문가조기접속팩과 동일한 콘텐츠에 캐릭터언락 쿠폰 1개 더, 모토코 스킨과 100만GP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가격은 29.99달러(한화 약 3만5000원)다.

최정익 네오플 개발팀장은 “공각기동대온라인은 정말로 열정적인 프로젝트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개발팀 상당수가 원작의 열렬한 팬이어서, 이 게임을 개발할 수 있게 되길 고대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공각기동대온라인이 원작 팬들과 SF FPS게임 팬들 모두에게 어필했으면 좋겠다”며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요소를 개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이버펑크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사이보그 대 테러 진압부대 '공안9과'의 치열한 전투를 그린 FPS게임으로, 스킬 공유를 통해 자신과 아군의 스킬을 연계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실제 총기로 사운드를 녹음해 실감나는 효과음을 제공하고, 적 처치시 캐릭터 전신의 일부가 분리되는 '부위 파괴 시스템'을 적용해 타격감을 극대화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각기동대온라인’ 북미 홈페이지(www.FirstAssaultGame.com) 또는 스팀 위시리스트 페이지( http://store.steampowered.com/app/3692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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