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신작 스마트폰 게임 3종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 공략을 강화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14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신작 스마트폰 게임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육성 시뮬레이션 ‘탑걸(TOP GIRL)’, 3D 복싱 게임 ‘펀치히어로(PUNCH HERO)’, 실시간 온라인 대전 게임 ‘프리킥배틀(FREEKICK BATTLE)’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 게임들은 게임빌이 국내·외 유명 개발사들과 함께 협력해 시장을 공략하고 나선 것이라서 주목 된다.

우선 ‘탑걸’은 게임빌이 미국 글로벌 게임사인 크라우드스타와 손잡고 서비스하는 알파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앞서 애플 미국 앱스토어 RPG•시뮬레이션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출시 10일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라서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패션 게임이다.
엑스트라 모델, 카탈로그 모델, 패셔니 스타까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쇼핑할 땐 스마트 우먼으로서 자신만의 완벽한 스타일을 뽐낼 다양한 의상을 선택하고, 데이트를 할 땐 재치와 애교로 차도남의 마음을 사로잡는 등 현대 도시 여성들의 꿈과 스타일, 심리를 현실감 있게 담아낸 수작이다.

‘펀치히어로’와 ‘프리킥배틀’은 코코소프트(대표 한경두)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스포츠 게임으로,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게임들이다. ‘펀치히어로’는 특유의 그래픽 연출 효과가 탁월하고, 긴장감 속에서 맛보는 카운터 펀치의 짜릿한 쾌감이 일품인 3D 복싱 게임으로, 한국, 프랑스, 싱가폴,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20여 개 국가에서 스포츠, RPG 장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싱가폴, 한국, 일본의 최고 매출 순위에서도 상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강펀치를 날린 게임이다. ‘프리킥배틀’은 다양한 상황의 프리킥을 성공시켜 골을 넣는 게임으로, Unity 3D 엔진을 활용한 풀 3D 그래픽 디자인이 특장점이다. 특히 실시간 온라인 대전 플레이로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이 게임빌은 하반기에도 주요 오픈 마켓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국경을 뛰어 넘어 국내•외 유명 개발사들과 끊임 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다양한 소재의 신작으로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 된다.

한경닷컴 게임톡 이상은 기자 lipgay103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