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선수의 영입으로 2016시즌 kt롤스터 LOL팀 주전5인 확정

kt롤스터(단장임종택)는 LOL 종목 “플라이” 송용준(20세, 미드)선수와 “이그나” 이동근(20세, 서포터)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용준은 지난 2014년 진에어스텔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2014 LOL 마스터즈와 2014 LOL 챔피언스 섬머 시즌에 출전하였고, 특히 2014 섬머 시즌에는 팀을 8강으로 이끄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동근은 아마추어 시절 솔로 랭크4위를 기록하며 프로팀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슈퍼 루키라는 기대감을 한몸에 받으며 롱주-IM 소속으로 데뷔하여 201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및 섬머시즌에 출전했다.

입단 소감에 대해 송용준 선수는 “다시 한국리그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게다가 명문구단인 kt에서 활약 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 오랜만에 국내팬들 앞에 서는 만큼 발전한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이동근 선수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해 왔던 e스포츠 명문구단 kt에 입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호흡만 잘 맞추면 내년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영입을 통해 kt롤스터 LOL팀은 기존의 탑라이너“ 썸데이 ”김찬호,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 원거리딜러 “애로우” 노동현 선수와 함께 새로운 미드라이너와 서포터를 영입함으로써 2016 시즌 주전선수 구성을 마쳤으며, 지난 2015 시즌보다 강해진 kt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남은 비시즌기간 맹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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