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최대게임쇼 메인 스폰서, 7억 시장 한국 게임진출 홍보 톡톡

㈜FHL게임즈(대표 정철)와 ㈜SAGA(대표 박종순)가 중남미 게임시장 진출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사는 남미 페루 리마에서 펼쳐진 중남미 스페인어권 최대 게임쇼인 ‘마스터즈 테크 페스티벌(MASGAMERS TECH FESTIVAL’에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2015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이 행사에서 한국 게임의 새 시장 개척과 적극적인 홍보를 해 박수를 받았다.

3일 총 3만명 이상의 업체관계자 및 관람객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FHL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한국 유명 온라인 게임 10여 종류를 소개했다.

명실상부 중남미 스페인어권 최대 게임 행사에서 한국산 콘텐츠는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신흥시장인 중남미에서 한국산 게임에 대한 소개 및 그 우수성을 알렸다.

■ 한국시장 모바일 콘텐츠 포화 7억 인구 중남미 새 활로
현재 한국 모바일 콘텐츠 시장은 포화상태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미개척지인 시장이 중남미 시장이다. 7억 가량의 인구를 기반으로 한류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FHL게임즈가 운영하고 있는 중남미 게임포털인 카이보(KAYBO.COM)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및 2016년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카이보 모바일(KAYBO MOBILE)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소개와 모바일 백신 웹툰 및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 소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마지막날에는 ㈜제페토가 개발하고, ㈜FHL게임즈가 중남미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중남미1위 FPS게임인 포인트블랭크에 대한 중남미 챔피온십 대회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총 상금 2만달러, 약 중남미지역 300개 클랜이 예선전을 통해 현지 행사를 통해 본선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도 e-Sports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6년간 운영 노하우 게임서비스 플랫폼 카이보닷컴 교두보
㈜FHL게임즈는 6년간 운영해 온 중남미 지역 메이저 게임서비스 플랫폼인 카이보닷컴을 통해 중남미지역 1위 FPS 게임인 ‘포인트블랭크’ 서비스를 필두 ‘건즈’ ‘오퍼레이션7’ ‘크레이지콤비’ 등 1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올해 다다소프트의 소셜 카지노게임인 ‘카지노스타’, ㈜웹젠의 ‘뮤’ 에스디엔터넷㈜ ‘네이비필드’, ㈜엔큐게임즈의 ‘마이크로 볼츠’, ㈜하이홀딩스의 ‘카이보풋볼’ 등 우수 한국산 게임들을 중남미지역에 런칭하는 등 신흥시장인 중남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철 FHL게임즈 대표는 “카이보닷컴은 현재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통해 1200만 가입자와 하루 60만명 이상의 중남미 사용자들이 방문하는 게임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급성장하는 중남미 모바일 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오픈되는 카이보 모바일 플랫폼도 한국 모바일 콘텐츠의 좋은 동반진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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