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특설무대, 블소 비무 최강자전서 VR-뮤지컬 관람 ‘문화 향기’

 

“이것이 진정한 e스포츠와 문화 공연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엔씨소프트의 인기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스타’ 행사 기간(12~15일)의 흥행사로 나선다.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 챔피언십’이 11월 13일과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 특설무대’에서 비무(比武) 최강자전을 마련한 것.

비무(比武) 최강자전 최고수들이 참가한다. 리미티드 에디션 양일권(1000석), 이틀권(1000석), 'Day1권 & Day2(각각 1500석) 등 총 5000석 티켓이 전량 매진되었다.

이번 대회 관람객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난다. 전시관에서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블소 게임의 스토리와 역대 e스포츠 대회를 소개하는 영상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 체험관에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기로 블소의 새로운 콘텐트를 체험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제휴사들의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첫날인 13일(금) 오후 6시에는 뉴에이지 뮤지컬 ‘묵화마녀 진서연’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 뮤지컬은 게임 스토리의 중심 캐릭터인 ‘진서연’의 일대기를 뮤지컬에 걸맞은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완성도 높은 OST(Original Sound Track)를 바탕으로 춤과 노래,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건물 외벽이나 무대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리듬과 타악, 마샬아츠(martial arts, 무술을 활용한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1세대 배우 남경주 교수가 총 감독을 맡았다. 리사가 진서연 역할을 맡았다. 이외에도 국내 뮤지컬의 정상급 제작진과 배우가 출연한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는 “이번 지스타는 신작 공개를 넘어 게임과 문화를 융합시켜 IP를 확장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블소 토너먼트 2015 월드챔피언십' 8강전에서는 한국의 비무 고수 이재성과 김신겸, 윤정호와 일본의 꽃미남 역사 유야 마츠모토가 4강 주인공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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