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이커 스튜디오를 활용해 개발한 플랫포머 장르의 액션 게임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지난 21일 진행한 제1회 ‘인디 스타’의 수상자로 미니픽셀(조성준, 안산상록고등학교 2학년)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인디스타 부상으로는 상장과 인장 그리고 일백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제1회 ‘인디 스타’로 선정된 미니픽셀의 ‘새크리드 스톤(Sacred Stones)’은 게임메이커 스튜디오를 활용해 개발한 플랫포머 장르의 액션 게임이다. 10여종 이상 준비된 다양한 보스와 화끈한 대결을 펼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게이머는 좌우 이동과 점프 그리고 공격 버튼을 활용해 각기 다른 공격 패턴으로 게임 속 캐릭터를 위협하는 보스들과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번 ‘인디 스타’상을 수상한 미니픽셀은 현재 안산상록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성준 군이 설립한 1인 개발사다. ‘인디 스타’ 수상에 앞서서도 상용화 게임을 선보이는 등 탄탄한 개발력을 자랑한다. 특히, 학교에서도 게임 개발 동아리를 설립해 활동하는 등 게임 개발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첫 ‘인디 스타’로 선정된 미니픽셀의 조성준 군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게임이 좋은 기회를 주시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게임 개발을 꿈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더 꿈을 위해 더 매진하는 계기로 생각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이번 ‘인디 스타’를 계기로 좋은 사례를 만들고 앞으로도 좋은 인디 게임을 발굴해 나가갈 것”이라며, “게임뿐만 아니라 IT 방면의 좋은 서비스나 플랫폼 등 다방면에 걸쳐 중소 개발사와 인디 개발사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에 나설 것이며, 이 하나의 작은 발걸음이 큰 발걸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인디 스타’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월 1회 진행하는 인디스타는 국내 중소 및 인디 개발사(자)에게 지속적으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어주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수상작들에 대해 협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용화 서비스부터 보안, 해외 인디게임 어워드 후보 등록, 해외 진출 등 다방면에 걸쳐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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