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레이드데스크, 온라인 광고 패러다임 이끄는 글로벌 애드 테크 기업

아시아 디지털 마케팅 업계를 선도하는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대표 이상석, www.yellodm.com, 이하 YDM)의 그룹사인 ㈜퍼플프렌즈(대표 이수형, www.purplefriends.co.kr)는 미국 애드테크 기업 더트레이드데스크(대표 제프 그린, www.thetradedesk.com)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DSP 운영 대행 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DSP(Demand Side Platform)’는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광고 영역에서 광고주가 원하는 광고를 타겟 오디언스에게 최적의 비용으로 내보내는 것을 돕는 광고 플랫폼이다.

최근 글로벌 온라인 광고 시장은 실시간 광고 입찰 시스템을 통해 타겟 오디언스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등 광고주와 퍼블리셔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실시간 프로그래매틱 바잉(Programmatic Buying) 생태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광고 시장의 주도권이 퍼블리셔(Sell-side)에서 광고주(Buy-side)로 이동하고 있으며, DSP는 광고주 측면에서 힘을 실어주는 핵심 기술 플랫폼이다.

더트레이드데스크는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광고 노출 방식과 기술을 통해 온라인 광고 패러다임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애드 테크 기업이다. DSP 업체 중 유일하게 TV, 동영상, 디스플레이, SNS 등 다양한 광고 채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과 스마트폰, PC, 태블릿, TV 등 크로스디바이스(Cross-Device)를 포괄해 타겟팅하고 관련 트랙킹 데이터를 15분만에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더트레이드데스크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DSP 시장이 아직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지만 DSP 연간 시장 규모는 약 1,500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국 발 글로벌 광고 물량은 향후 5년 이내에 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광고 전략 변화에 따라 10년 내에 연간 2조원을 상회하는 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현진 더트레이드데스크 한국 지사 대표는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프로그래매틱 광고 전문 팀 발족을 통해 퍼플프렌즈가 모바일 광고 영역을 넘어 크로스 채널 광고계의 독보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우성주 퍼플프렌즈 MP(Mobile Perfirmance)본부 본부장은 “더트레이드데스크와의 계약을 통해 확대되고 있는 DSP 시장에 본격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광고주의 광고 효율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DSP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더트레이드데스크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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