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거울전쟁'을 발표했던 때는 6개월이면 오픈을 예상을 했다. 그런데 2년이 흘러갔다. 그동안 좋아지고, 재미 있었다. 이번헤 확인해주세요." 

엘엔케이로직코리아(대표 남택원, www.logickorea.co.kr, 이하 엘엔케이)가 2일 서울 강남 아모리스홀에서 신개념 슈팅 PRG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 런칭 행사를 했다. 게임 영상과 공개, 향후 서비스 일정을 최초로 공개했다.

‘거울전쟁’은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이사가 집필한 동명 소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있다. 슈팅과 RPG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시도로 2010년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발 기간 총 5년, 수 차례의 CBT를 거쳐 다듬어진 거울전쟁이 드디어 신성부활의 서막을 알렸다.

엘엔케이 남택원 대표이사는 “지난 반년간 그래픽 및 게임 시스템 개선은 물론 다채로운 BGM 제작과 유명 성우와의 녹음 등 전반적인 퀄리티 향상에 주력했다”라며 “신 장르의 개척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만족할 만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거울전쟁은 계속 발전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엘엔케이는 거울전쟁의 향후 서비스 일정도 공개했다.

또한 ‘거울전쟁’은 오는 14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저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3차 CBT를 통해 잠시 모습을 보였던 흑마술파와 아직 공개된 적이 없는 악령군은 올해 안에 업데이트가 될 수 있도록 현재 준비중임을 밝혔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