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10일 일산 킨텍스서‘2015 콘텐츠 영재만들기 상상체험관’첫 개최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게임‧애니메이션‧드라마‧공연‧문화기술(CT) 등의 콘텐츠를 모두 아울러 참여와 놀이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전시회가 오는 10월 국내 처음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공동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주관으로 오는 10월 8~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콘텐츠 영재만들기 상상체험관(이하 상상체험관)’이 바로 그것.

상상체험관에서는 우리나라 콘텐츠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실제 콘텐츠 소비자인 부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국 39개 콘텐츠 기업의 50여개 콘텐츠를 놀이터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놀이터는 다음과 같다 :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설화를 기반으로 조성된 ‘속닥속닥 설화 놀이터’
▲공룡을 만나고 동물들과 교감하는 ‘살금살금 정글 놀이터’
▲시간여행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쿵쾅쿵쾅 모험 놀이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새록새록 추억 놀이터’
▲TV에서 만나던 캐릭터 주인공들과 뛰어노는 ‘우당탕탕 상상 놀이터’
▲아이들의 창의력을 위한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두근두근 미래 놀이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한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고양 ‘한구슬 설화’, 제주 ‘제돌이와 해녀몽니’ 등 우수 콘텐츠 8개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또한 지역 콘텐츠를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콘텐츠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세미나, 투자유치 피칭, 네트워킹 행사 등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상상체험관에서 소개하는 우수 지역 콘텐츠들을 국내외에 적극 알릴 홍보대사로는 MBC 인기 어린이드라마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베스페로엔터프라이즈 제작, ㈜키나인 라이선싱)>의 캐릭터들이 나섰다.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은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 여자친구 신비, 한류그룹 엠블랙의 미르, 배우 이창희, 하수민 등 한류스타와 배우들이 인기 캐릭터 ‘라바’와 새로운 곤충 친구들인 요르정(요정여왕), 아르통(장수하늘소), 샤윙(메뚜기), 뮤짱(매미), 쟘띠(고추잠자리) 등의 역할을 맡아 펼치는 좌충우돌 모험기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4년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아이돌 스타와 인기 캐릭터의 협업(콜라보레이션)으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작품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내품에 라바와 친구들>의 캐릭터들은 행사기간 중 직접 행사장을 돌며 관람객들과 사진촬영을 진행한다. 드라마의 실제 출연진들도 참가해 현장에서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미래는 아이들의 상상력에 달렸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도 키우고 지역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도 마련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