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투자 및 인수합병 18년 베테랑...카카오와 전략적 협력 공고 기대

모바일, 인터넷, 기술기반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대표 임지훈)는 신임 대표에 유승운(43) 상무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지훈 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가 23일 카카오 대표 공식 취임에 따라, 유승운 신임 대표가 새로운 수장으로서 투자 철학과 비전을 이어 나가게 됐다.

유승운 신임 대표는 국내외 투자 및 투자자산관리, 인수합병 등 투자 전반에 걸쳐 활약한 18년 경력의 업계 전문가다. CJ창업투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를 포함해 10년 이상 ICT 벤처기업 투자를 담당한 바 있다.

유 대표는 지난 5월 6일 투자관리, 홍보 및 대내외 협력 담당 조직을 총괄할 신임 임원으로 케이큐브벤처스에 영입되었다. 이번 임지훈 전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의 카카오 대표 취임으로 향후 카카오와의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승운 신임 대표는 “IT 생태계의 선 순환에 기여해 왔던 케이큐브벤처스의 비전과 철학을 이어 나가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대표적인 IT/SW 전문 투자사로서 다변화되는 IT 산업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큐브벤처스는 투자한 패밀리 회사에 재무적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리소스를 상시 지원하여 벤처 생태계 선 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 패밀리로는 넵튠, 두나무, 레드사하라, 위시링크, 핀콘 등이 있다.

[유승운 신임 대표 프로필]
. 2015.05- 2015.09 케이큐브벤처스 상무/파트너
. 2009.03- 2015.04 Solmine Communications LLC, Executive Director
. 2002.10- 2009.02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
. 1999.12- 2002.09 CJ 창업투자, 선임심사역
. 1998.01- 1999.12 LG Telecom, 마케팅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