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이름 올려, 미래 성장성 인정

한국 모바일게임사가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자사가 포브스紙의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포브스紙는 연 매출 1조 원 미만의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 및 이익 성장성과 영업활동, 기업 준법성 등을 참고하여 이번 200대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게임빌은 IT, 엔터테인먼트, 제약, 교육 분야의 15개 한국 기업과 함께 선정이 되었으며,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 올렸다.
이번 선정과 함께 포브스紙는 게임빌에 대해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특화된 회사이자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카툰워즈 시리즈’, ‘에어펭귄’ 등 다수의 글로벌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운영 체제에 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소개했다.

이는 게임빌이 급속히 성장하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행보를 높이 평가 받고, 미래 성장성을 인정 받는 계기라서 의미가 깊다.
일찍이 오픈 마켓에 진출, 급속도로 변화하는 스마트폰 환경에 신속히 대응해 온 게임빌은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수 많은 팬을 확보하며 세계적인 게임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게임빌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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